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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진보라는 지식인들 북한인권 외면은 죄악”
윤현(82·사진)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10일(현지시간) 캐나다 정부가 제정한 ‘디펜베이커 인권·자유 수호상’을 받았다. 원주민(에스키모) 투표권 부여와 캐나다 인권장전 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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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책 내놓았다고 전셋값 잡힐까?
[최현주,연합뉴스기자] 전셋값 파동은 몇년 전부터 예상됐던 일. 그동안 경기가 안좋아 집을 짓지 않았기 때문이다. 공급이 예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엔 입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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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중국 도시 이야기 (5) 창춘, 만주국의 수도에서 자동차·영화의 메카로
지난해 8월 방중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회담한 도시는 지린(吉林)성의 성도(省都) 창춘(長春)이었다. 200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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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자들이 받은 아카데미상만 32개, 할리우드의 ‘스토리 대부’ 로버트 매키
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‘어댑테이션’의 한 장면이다. 케이지는 영화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아 고민하는 감독, 찰리 카우프만 역을 맡았다. 카우프만이 고심 끝에 찾는 곳은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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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한인단체 보조금 70%나 깎였다
올해 LA총영사관 관할 주요 한인단체들이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 보조금이 대폭 삭감됐다.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올해 동포재단 보조금은 작년보다 70%가 줄어들었다. 이에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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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issue &] 주택금융 규제 은행에 맡겨라
김승배피데스개발 사장 최근 만난 대학 선배는 얼굴에 수심이 가득 차 있었다. 곧 결혼할 아들의 신혼집 걱정 때문이라고 한다. 전세를 얻든, 작은 집을 사든 큰돈이 들 수밖에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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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만 반정부 시위, 수도 무스카트로 확산
빈 사이드 오만 국왕 튀니지와 이집트·리비아를 강타한 민주화 물결이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의 오만까지 덮치고 있다. 오만 북동부의 도시 소하르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지난달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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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쉐보레 차 고객에게 ‘쉐비 케어’서비스 外
기업 쉐보레 차 고객에게 ‘쉐비 케어’서비스 한국GM(옛 GM대우)는 1일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시에 맞춰 ‘쉐비 케어’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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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행복한 ‘천안’ 만든다
천안시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14억원을 투입한다. 시는 지난해 555억원에서 59억원이 증가한 614억원을 투입하는 ‘201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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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북,"우리만 식량난 아냐"대대적 선전
북한 당국이 '세계가 식량위기를 겪고 있다'는 선전을 대대적으로 펴고 있다. 전세계에 식량원조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하는데다 주민들의 집단 저항 움직임이 포착되자 이같은 선전활동을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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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만금 47층 호텔 건립계획 무산
전북 군산시는 “새만금 입구 비응도에 고층 호텔을 건립하기 위해 사우디 S&C사와 체결했던 사업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”고 24일 밝혔다. 이종홍 군산시 항만경제국장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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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의 시시각각] 북한의 ‘동지’ 와 ‘오빠’
노재현논설위원·문화전문기자 김영호씨는 3년 전 대한민국에 왔다고 한다. 그는 “북한에 있을 때 남조선 드라마 미치광이였습니다”라고 운을 뗐다. ‘나쁜 여자들’ ‘선녀와 사기꾼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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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 스스로 안 만들면 뱅크런은 없다 … 금융위 “옥석 가리기 진행 중”
18일 부산2저축은행 해운대지점 앞에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. 금융위원회는 예금 인출 사태가 빚어지자 19일 부산2저축은행을 비롯한 4개 저축은행에 대해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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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내년 북한지원 예산 전액 삭감
버락 오바마(Barack Obama) 미국 대통령은 14일(현지시간) 총 3조7290억 달러 규모의 2012 회계연도(2011년 10월 1일~2012년 9월 30일) 예산안을 의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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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중경 “UAE 원전 금융지원? 수출금융대출 의향서 냈을 뿐”
최중경(사진)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아랍에미리트(UAE) 원전 금융지원 논란과 관련, 수출금융대출 의향서를 제출한 것일 뿐 본계약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. ▶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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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선도병원, CEO에게 듣는다 ③ 정희원 서울대병원장
서울대병원 정희원 병원장이 “연구중심병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‘서울대 국제의료 클러스터’를 구축하겠다”고 말했다. [서울대병원 제공] 서울대병원은 자타 공인 국내 최고 병원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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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금미호 해적질 동원 소식에 속탔는데 … 하루라도 빨리 남편 만났으면 좋겠다”
부산 사하구에 사는 김대근(55) 선장의 부인 송모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“그동안 너무 걱정을 했는데 풀려난다는 소식을 들어 정말 기쁘다”며 “남편이 풀려나도록 애써 주신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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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“해적과 협상 없다” … 아덴만 여명 작전 효과
납치 직전 케냐 몸바사항에 정박돼 있던 금미305호. 임시선적증명서를 받으면서 이름을 ‘GOLDEN WAVE NO 305’로 바꿨다. [케냐 교민 김종규씨 제공] 해적과 타협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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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모제 개발한다고 8년간 미쳤었죠
지난해 12월 22일, 한 중년 남자가 사무실 문을 닫고 나오면서 눈물을 훔쳤다.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평가원 직원과 한참 동안 입씨름을 벌인 뒤였다. 신약 개발에 필요한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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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치원 vs 어린이집
충남도의 만5세 무상보육비 지원을 놓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갈등을 빚고 있다. 지난해 말 충남도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5세(2300여명) 무상보육을 실행하기 위해 16억7000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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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TI 완화 연장 여부 이달 말 결정
[최현철기자]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발표한 8.29대책에 따라 애초 올해 3월 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총부채상환비율(DTI) 규제 완화의 연장 여부를 이르면 이달 말, 늦어도 내달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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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감시 잘해야 일류시민 된다 ① 마구잡이 건설로 세금 줄줄 샌다
김민환 전 군의회 의장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. 경호강을 굽어보는 곳에 기와 지붕을 인 2층 건물이 있다. 입구에 ‘휴관입니다’고 쓴 안내판이 놓였다. 2007년 4월에 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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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가 나고 자란 여기가 천국, 죽을 때까지 여기 살 거야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 지난해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 중앙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김해찬군(가운데)과 친구 권찬민군. 뒤에 누나 김해나양이 보인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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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가 나고 자란 여기가 천국, 죽을 때까지 여기 살 거야”
1 지난해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 중앙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김해찬군(가운데)과 친구 권찬민군. 뒤에 누나 김해나양이 보인다. 2 3일 연평성당 설날 미사에서 인천교구